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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화수1리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 모습 |
서산시 인지면 화수1리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실시
우중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분야별 재능기부 활발히 펼쳐
서산시 인지면(면장 조완호)에서는 5월 28일 화수1리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가 주관하였으며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상 부모의 오랜 투병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주택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청소 후 4톤 가량의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서산시 자원순환과 협조)를 위해 화수1리 마을회관 옆 공터로 이동 조치했다.
또한 주택 내부 벽은 탈취작업 후 벽지를 교체, 장판 긁힘 등 수리가 필요한 집안 곳곳을 꼼꼼히 보수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이동 세탁차를 이용해 장기간 세탁하지 못한 이불·의류를 빨래, 건조 작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연휴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여느 때보다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 구성되어 31개의 봉사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 등 환경정화 활동, 제초작업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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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중학교 진출입로 준공 후 인지중학교 학생 하교 모습 |
인지중학교 진출입로 준공으로 통학환경 개선 환영
서산시 인지면(면장 조완호)에서는 5월 중순 인지중학교 진출입로(야당리545-50 일원) 준공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깨끗한 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함에 따라 인지중학교 및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야당리 545-50 일원에 소로1-10호 확,포장공사가 진행되었으며 도로 준공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됐다.
기존의 진출입로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해왔으며, 특히 학생들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는 차량 진,출입이 어렵거나 보행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위험한 모습이었다.
인지중학교 차경숙 교장은 "중학교 진출입로 확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학교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이제야 학생들에게도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어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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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인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모습 |
인지면, 인보장학회 장학금 전달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5월 26일 인지중학교 교장실에서 인보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보장학재단 정기예탁금의 이자수입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지중학교 2학년 한 학생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보장학회는 인지면 출향 인사인 윤주홍 씨가 1990년 출연한 1,000만 원을 정기 예탁하여 발생한 이자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재단으로, 1990년부터 올해까지 34년간 153명에게 개인당 20만 원 정도씩 총 2,1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인보장학회에 기탁된 금액은 2014년 300만 원(전 인지면장 김준환 기탁), 2021년 200만 원(야당1리 조삼호, 모월2리 이장 서학동 기탁), 2022년 200만 원(체육회장 김동윤 기탁)이 더해져 총 1,700여 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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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경로당 벽부착의자 설치로 어르신들의 관절건강을 지키고 있다. |
인지면 경로당 벽 부착의자 설치로 어르신 관절 건강 지켜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5월 26일 풍전리 외 12개소 경로당에 벽 부착의자가 설치되어 각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경로당 벽 부착의자 지원사업은 경로당 이용 편리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여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읍면동 전수조사 후 우선순위를 정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의자가 설치될 예정이다.
벽 부착의자를 설치한 풍전리 경로당에서는 마침 경로당에 나와 있던 어르신들이 설치 모습을 보고 앉아보기도 하면서 편한 의자가 생겨 앞으로 경로당에 더 자주 오게 되겠다며 좋아하고 있다.
류해영 노인회장은 "노인 분들은 관절이 좋지 않아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리가 많이 가는데 벽 부착의자가 생겨 무릎 건강을 지킬 수 있겠다"며 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벽 부착의자 설치를 요청한 인지면의 경로당은 20개소이며 설치한 벽 부착의자는 총 68개로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설치했고, 6월 초 의자 40개를 경로당 7개소에 2차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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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독거노인 가구에 반찬 및 지정기탁 꽃 전달 모습 |
인지면, 독거 노인 가구에 반찬 및 지정기탁 꽃 전달
인지면에서는 5월 26일 오전, 인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배)는 행복 나눔 조리방에서 독거 노인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 1회 관내 독거 노인 4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는 회원 10여 명이 모여 북어 해장국, 도토리묵 무침, 오징어채볶음을 조리했다.
또한 당일 인지면 난 사랑방(대표 김애란)에서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꽃 선물을 하고 싶다면서 작약꽃 200 송이(59만 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으며, 인지면 직원 및 봉사자 20여명은 받으실 분들의 기쁨을 생각하며 40개의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적십자봉사회와 직원들이 반찬과 꽃다발을 방문 전달했다.
이○예(82, 야당2리) 어르신은 "매주 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곱디고운 꽃다발 선물에 가슴이 콩닥콩닥하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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