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중국의 어린이날 6.1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중국의 어린이날 6.1

어린이날 날짜가 다르지만 전하는 마음은 또 같아

  • 승인 2023-05-30 16:45
  • 신문게재 2023-05-31 7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5. 중국의어린이날 6.1_손봉련
한국의 어린이날은 5월 5일이다. 하지만 중국의 어린이날은 6월 1일이다. 한국에서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5월에 감사하는 날들이 모여 가정의 달이 되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감사하는 날이 몰려있지 않고 날짜가 떨어져 있다. 오늘은 중국의 어린이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중국의 어린이날은 초기에는 4월 4일이였는데 1931년 중국자유협회에서 4월 4일을 폐지하고 6월 1일을 중국의 어린이날로 변경했다. 6월 1일은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나라들도 어린이날로 지정해 국제 어린이의 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 어린이의 날이자 평화를 사랑하고 어린이의 생존, 건강 및 교육 권리를 위해 싸우는 날이기도 하다.



매년 이날 전국의 소년소녀가장들은 각종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의 명절을 축하한다. 많은 공공 서비스업소가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되고, 각 기관 단체에서는 이날 직장인 자녀와 유치원생들에게 선물을 주는 등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에 출동하고 부모님, 조부모님 등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소통의 날로 사람들은 생각한다. 학교에서는 함께 체육대회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뛰고, 노래도 부르고, 줄다리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활동을 하는 등 6월 1일은 온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행사들을 열고 있다.



어린이날이 날짜는 다르지만 가족 사랑, 감사 표현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는 것처럼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해마다 잘 성장하고, 아동의 생존권, 보건권, 교육권 등이 더욱 보장되어 아동의 삶이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



따이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5.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1.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2.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5. '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