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은 7일 오후 6시 생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주민공유공간 풀뿌리 플랫폼 행사장에서 ‘제14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축제 ON마을인문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다페스트 국제사진상을 수상한 이강산 작가를 초청해 '렌즈를 통한 30년 대전 속 사람 이야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하공연은 디베르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춤 체조공연을 통해 희망과 사랑에 대한 음악과 춤을 감상하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ON마을 인문학 행사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대전 판암동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했고,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 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배영길 생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제14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인문학은 하나금융재단과 (사)더불어배움에서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함께하는 판암사랑하자 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배 관장은 “대전 판암동 마을축제로 인식돼 지역주민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고 마을을 변화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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