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과 박영미 팀장이 충남 국외소재문화유산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아카데미는 '충남문화유산의 국외 반출과 현재'라는 주제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충남문화유산 반출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군민에게 교육 홍보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및 반출 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은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규암면 출토, 일본인 소장) 환수를 위해 관련기관 등과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부여군 문화재과 박영미 팀장은 "충남 지역의 국외소재문화유산을 파악하고, 반출된 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어떻게 지키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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