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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참여 사진. |
이번 캠프는 진천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K-스마트교육 2.0+(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영재학급 1학기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실생활에 응용해 보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디지털 미래인재로 한발 더 나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은 인공지능(AI) 영재학급 1학기 수료자와 진천의 디지털 미래인재를 꿈꾸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초등부(51명·11~12일)와 중등부(28명·12~13일)로 각 2일씩 나눠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KAIST 학생들이 멘토가 돼 디지털 꿈나무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창의력이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로봇 제작도 함께 도왔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과 상호작용 방법을 배워 생활 속 적용 가능한 상황을 고민하고 KAIST 멘토들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로봇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메커니즘을 체득할 수 있었다.
특히 상자에 물건이 일정량이 찰 때마다 단계별 램프가 작동되거나 물체가 가까이 다가가면 바람개비가 작동, 어항에 먹이를 주는 프로그래밍을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이 인공지능 역량을 키우고 관심 분야에 대한 강한 흥미를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K-스마트 교육사업이 미래 교육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1년부터 시작된 K-스마트교육을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인공지능(AI) 영재학급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진천=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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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