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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화전에서는 최윤자 노인의 '이름 없는 세상'이 국회 교육위원장상(글아름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공부를 통해 꽃과 나무, 세상에 이름이 붙는 배움의 신기함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했다.
성환도서관에서는 올해 2월부터 초등학력인정 2단계 성인문해교육과정 및 일반문해교육 과정을 비문해·저학력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한글 교육을 중심으로 생활 문해 및 창의적 체험학습 영역까지 노인들의 단계별 지속적인 학습을 돕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시화전 수상 작품 및 출품 작품을 통해 학습자 노인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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