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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나들이는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건강이 염려되는 노인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 71명이 참가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A(86세)노인은 "폭염 때문에 선풍기를 틀어도 덥고 밖에 나갈 만한 곳도 없었는데 동굴로 피서를 오니 너무 좋다"며 "동굴 나들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김호영 관장은 "더위에 지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진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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