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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과 18일 태안해안국립공원내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원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사진은 샤워장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15일과 18일 태안해안국립공원내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원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을 캠핑철을 맞이하여 탐방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몽산포자동차야영장 및 학암포자동차야영장내 공중화장실과 샤워시설 등에 대하여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폈다.
합동점검 결과 불법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디지털을 악용한 불법촬영 등으로 유발되는 개인사생활침해 및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철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시설물을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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