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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은 19일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의회, 각 교육지원청, 관내 교장, 교사,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격렬비열도 역사기행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19일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의회, 각 교육지원청, 관내 교장, 교사, 학생 등 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우리나라 영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우리 영토 침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격렬비열도 역사 기행’은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서해 최서단 섬인 격렬비열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3개의 섬으로 동격렬비열도, 서격렬비열도, 북격렬비열도로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어민의 불법조업 문제와 영토분쟁 문제의 우려가 큰 중요한 섬이다.
이에 태안교육지원청은 우리의 섬이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격렬비열도 역사기행을 해마다 추진해 우리나라 영토인 격렬비열도의 자연을 접하고, 애국심과 이 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충남 최서단의 우리섬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주 찾아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태안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관련 행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2023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역사 기행’ 사업은 내년에도 태안 관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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