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천리포수목원으로 오세요” 입장할인·이벤트 마련

추석 연휴 6일간 6명 이상 오면 특별할인 요금, 스탬프 투어 등 즐길거리 풍성

천리포수목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입장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에서 핑크뮬리를 감상하는 탐방객 모습.

천리포수목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입장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석산 모습.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입장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장 할인은 6명 이상 수목원 방문 시 적용 가능하며, 1만 원 상당의 성인 입장권을 특별할인 요금인 8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이 이번 추석 연휴 수목원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도장) 투어,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는 천리포수목원의 가을 추천 정원에서 도장 4개를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로 탐방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장 4개를 다 모으면 플랜트센터에서 판매하는 식물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다.

숲속 도서관은 노을쉼터와 억새원 뒤편 대나무 숲길에 마련돼 정원에 마련된 책장에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읽으면 된다.

잔잔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노을쉼터와 수런거리는 대나무 잎 소리가 시원한 대나무 숲길에서 책을 읽으며 쉬어 갈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을철 낭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에 오셔서 입장 할인도 받으시고, 스탬프 투어, 숲속 도서관 등 이벤트에도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