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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은 22일과 23일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내 스테이더딜라잇 가든글램핑장에서 2023 태안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시민리더캠프를 실시했다.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22일과 23일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내 스테이더딜라잇 가든글램핑장에서 학생생태시민위원 및 환경리더학생 17명을 대상으로 2023 태안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시민리더캠프를 실시했다.
생태시민리더캠프 1일차에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천연기념물 제431호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태안군 해설사와 함께 생태환경 탐방을 했다.
해안사구의 생성원리와 순비기나무, 갯쇠보리, 개미귀신, 표범장지뱀등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하였고, 신두리 사구센터에서 영상시청과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가든글램핑장에서 충남천제관측협회장 임태순과 채은주 회원의 진행으로 태안의 별자리 천체 해설 및 관측 체험으로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
캠프 2일차에는 글램핑장 주변과 신두리해수욕장에서 2시간 동안 줍쥬 캠페인을 벌였다. 줍쥬는 걷쥬앱을 실행하고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는 태안교육지원청 환경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참가학생들은 “생태시민리더캠프를 참가하여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에 생태환경을 지키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시민리더캠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태안을 위해 다양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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