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추경예산 심도있는 심사 위해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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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추경예산 심도있는 심사 위해 현장답사

태안읍성 인근 동안문 및 동문리 근대한옥 등 점검에 나서

  • 승인 2023-09-26 12:30
  • 수정 2023-09-26 14:36
  • 신문게재 2023-09-27 19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0230922 심도 있는 심사 위해 현장 답사 사진
태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97회 임시회에 상정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현장답사를 했다. 사진은 동문리 근대한옥 현장 답사 모습.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22일 제297회 임시회에 상정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밀한 예산안 심의를 위해 현장답사를 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신경철 의장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원이 동참했으며,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사업추진의 정당성 등을 확인할 필요성을 느껴 현장을 방문했다.

현지답사는 예산안 심의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계수조정을 남겨둔 시점에 시행된 것으로, 특별위원회를 잠시 정회하여 사업 현장 및 대상지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다각적인 예산 심의를 이어갔다.



현장답사의 주요 대상은 문화예술과 소관 태안읍성 동안문 단청 공사, 목애당 담장 설치 및 주변정비 실시설계, 경이정 및 목애당 편액 보존처리 사업 등으로 현장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태안읍성을 찾았다.

이어 군의회 의원 전원은 태안읍성 인근에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재 제704호인 ‘동문리 근대한옥’에도 들러 문화재의 보존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근대한옥의 보수 및 주변 정비를 위해 올해 확보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의 예산을 반납하려는 군의 사업 진행 방향성에 우려를 표하고, 태안군 소재의 문화재 모두가 소중히 보존·관리 및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26일 7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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