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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원창두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 회장. |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는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했다. 모아진 성금 1000만 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15명에게 지원됐다. 장학금은 중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학업을 위한 장학금 비용으로 전해졌다.
원창두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창두 회장은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는 2001년 3월 창립된 후 164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면서 교통질서 유지와 계도, 교통안전 캠페인, 어르신 효도관광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교통질서 확립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욱 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리더스클럽은 클럽, 단체(협회)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 시 가입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유 회장은 이어 “현재 대전에는 총 13개 클럽이 함께하고 있다”며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해 대전지방변호사회, 대전광역시약사회, 팬클럽 등 다양한 단체가 가입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5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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