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회를 알린 뒤 9일부터 이틀간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한상대회는 국내외 기업인ㆍ바이어 300여 명의 발걸음 속에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기간 중 총 72건 2,351만 달러(한화로 약 310억 3천 3백만 원) 규모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17건 1,482만 달러(한화로 약 195억 6천 2백만 원) 규모의 수출입 실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흘간 수시로 대회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직접 기업별 부스를 시찰하며 기업의 생산품들을 시연ㆍ체험하며 ‘특별 홍보대사’로서 열기를 더했다.
한상 바이어들 역시 대회장에 차려진 67개의 부스들을 잰걸음으로 누비며 각국 유통 시장에 꼭 들어맞는 제품들을 확인했다. 바이어들은 제품의 품질과 시장 적응성, 기업과 임직원의 비전, 수입국가의 시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수출상담에 임하는 동시에 다양한 국내기업 관계자와 지속적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타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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