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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이 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주최한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산타 복장을 한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골프존문화재단은 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올해로 13년째 진행하는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이번 '202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은 대전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 및 인솔자 2380명과 우수자원봉사자 가족 270명 등 총 26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골프존뉴딘그룹사 대표진 및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해 온기를 더했다.
페스티벌은 크로스오버 앙상블 '쇼인어스'의 오프닝 공연과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그린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경험과 기회 확대를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학용품 및 장난감을 초청 아동들에게 선물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 역할을 대신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제가 오히려 많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포함해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골프존,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충남대학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10년 8월 10일 설립됐다. 지속되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나누어 준다면 언젠가 꿈의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골프존문화재단의 최종 목표다. 골프토털문화기업으로 가는 길목에서 골프존문화재단은 기업과 문화가 상생하여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후원사업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명장들의 숭고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회문화나눔, 사회소외계층후원 사업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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