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1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2023 GTOUR WOMEN'S 7차 대회는 올 시즌 지속적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에 나선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강하면서 도전적인 동시에 전략적인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한 코스인 동촌GC(동코스, 서코스)에서 치러진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와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등을 포함해 총 66명의 참가자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적용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해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대회 관전 포인트로는 톡톡 튀는 매력과 무결점 플레이로 지난 6차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스크린골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미림과 스크린 여제이자 올해 드림투어에서도 활약하며 우승을 기록한 홍현지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GTOUR 강자로 꾸준히 언급되는 심지연과 스크린골프 간판스타 한지민, 앞선 대회 공동 2위를 기록한 호쾌한 플레이가 특징인 정다현, 차분한 경기력의 박단유의 매치 플레이도 주목된다.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투어인 GTOUR는 국내를 넘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 대회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7차 결선 역시 갤러리 무료입장 혜택과 현장에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더 많은 골프팬들에게 선수들의 생생한 스크린 매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조이마루는 비대칭의 트윈타워로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형태로 지어졌다. 대지의 중앙에 골프공이 널리 퍼져 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홀인원광장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레슨시설과 시뮬레이션골프 전용경기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입점 시설과 친환경 업무공간이 위치해 있다. 골프존조이마루 건물은 타공과 흰색 패널, 경사진 비정형 형태로 골프공과 자연, 사람의 조화로움을 표현해 2016년 9월 ‘대전시 올해의 건축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골프존조이마루에는 이러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건물 곳곳에서 감상하실 수 있도록 내방객 여러분께 공간을 오픈하고,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