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대한건설협회장에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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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대한건설협회장에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회장 당선

"건설업계와 협회 발전 위해 힘 기울이겠다"

  • 승인 2023-12-15 16:04
  • 수정 2023-12-15 16:23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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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대전지역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을 선출했다.

대의원 선거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한 회장은 대의원 155명 중 97명의 지지를 얻어 57표 받은 나기선(고덕종합건설 대표) 후보를 제쳤다. 1표는 무효처리됐다.


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구 당선자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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