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수인분당선 오리역세권 개발 청사진 발표

  • 전국
  • 수도권

신상진 성남시장, 수인분당선 오리역세권 개발 청사진 발표

제4 테크노밸리 약 57㎡ 개발사업 추진 판교와 연계 밝혀
시, LH와 용도변경과 용적율 상향 조정 논의 중

  • 승인 2024-09-11 13:55
  • 수정 2024-09-11 14:5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KakaoTalk_20240911_124857391_05
11일, 신상진 성남시장 '수인분당선 오리역세권 일대 개발사업' 청사진 발표 사진/이인국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인 분당선 오리역세권 일대에 제4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첨단 미래 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오리역세권 (약 57㎡)) 일대를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통해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1
수인 분당선 오리역 일대 예상 개발사업 부지 사진/성남시청 제공
오리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는 수산물유통센터 (84,148㎥), 법원검찰청(32,062㎡), 구미동하수처리장(29,041㎡),한국토지주택공사(37,997㎡),성남우편집중국(13,311㎡), 경기고속 등 버스 차고지((40,282㎥), 상업지역 (105,000㎥)을 묶어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곳에 미래비전 및 발전구상 용역을 2025년 10월까지 추진하여 제4 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공간기획 방향과 사업추진 전략수립을 세워 공공부지는 공간기획 방향에 맞도록 선개발 방안 수립을 하고, 민간 부지는 공간기획 방향에 맞춘 개발 유도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첨단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산업클러스터 등을 조성하여 성남시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판교와 연계성을 극대화하여 성남시 전체가 IT와 첨단 기술사업의 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꿈꾸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고, 이로 인해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 성장과 친환경 스마트 시티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한 모범 도시로의 탈바꿈을 발표했다.

하지만 신시장이 꿈꾸는 대형 프로젝트 청사진 계획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노무현 정부가 공기업 지방 이전 특별법을 추진하여 한국주택토지공사 본사 사옥이 진주시로 이전했음에도 현재까지 (구) 사옥 경기 남부지역본부를 운영하며 버티고 있어 걸림돌이 예측 된다.

LH 공사는 해마다 공기업 지방 이전 특별법에 따라 공매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부지 용도 자체가 업무용 시설이고, 용적율 8층 이하로 묶여 토지가격보다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인근 한국가스공사 부지는 LH 부지와 사용 용도 조건이 비슷한데, 민간기업에게 업무용 시설을 공동주택 아파트 용도 변경과 용적율 상향을 성남시와 마무리하여 대구광역시로 이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 사옥 부지 매각을 협의 중이며, 용도변경과 용적율 상향 조정도 논의 중 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2.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3.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4.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5.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1.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
  2. 세종예술의전당, 국비 6.9억 확보… 공연예술 경쟁력 입증
  3. 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4. [기고] 지역 산업 생존, 성장엔진 인재 양성에 달렸다
  5.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들 중동전쟁 리스크 숨통 트이나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세월호 참사 12주기] 정부·여야 추모…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되나
[세월호 참사 12주기] 정부·여야 추모…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되나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위로를 전했다. 특히 사회적 재난과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도 힘을 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직접 참석한 건 역대 처음으로, 사회적..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6.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성에 성공할지, 박수현이라는 새로운 도백이 탄생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 지사는 보령·서천 3선 국회의원을 지내다 민선8기 충남도에 입성,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를 원활하게 이끌어왔다는 강점이 있다. 박 후보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으로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거치는 등 정부 여당과 원활한 관계 및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이다. 각자의 장점이 뚜렷해 상당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게 지역정치권의 판단이다. 다만 양측 모두 천안·아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