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덕초,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전국
  • 예산군

예산 수덕초,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승인 2024-10-16 11:18
  • 수정 2024-10-16 16:1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수덕초,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3


예산 수덕초등학교(교장 박동수)는 15일 충남교육청 안전수련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벽지·분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이 운영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의 질 제고와 효과성 증진을 위해 본교에서는 3차시 3개 영역으로 진행됐고 1차시 화재예방시간에는 여러 가지 화재사건사례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인체에 무해한 연기를 발생시켜 아이들이 수건이나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도 배우며 사용해보았고 실제 상황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되다 보니 아이들은 실제 상황인 것처럼 매우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2차시 교통안전 교육 시간에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킥보드와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우며 강당에 횡단보도, 과속 방지턱, 속도제안 및 각종 교통표지판을 설치해 아이들이 실제 도로를 이용할 때와 같은 환경을 마련하고 체험해볼 수 있었다.



3차시 응급처시 시간에는 위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취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119에 신고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저학년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하기는 어려웠지만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매우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전교실을 체험한 3학년 학생은 "소화기가 교실에 있고 소화기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긴 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본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떨렸어요. 실제로 불이 난다면 이제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2.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3.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4.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5.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1.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2.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3.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4.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5. 선생님과 함께 'STEP UP'…대전대화초 학생별 맞춤형 수업 지원 눈길

헤드라인 뉴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유성구 자운·신봉·방현·추목동 일원 약 555만㎡ 부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현대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추정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고(故) 이상민 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이은권, 조수연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역 보수진영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투표권을 쥔 대의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호(대덕),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접수..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증시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