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2024년 대전·세종·충남 11개 가족센터 연합가족포럼’ 성료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2024년 대전·세종·충남 11개 가족센터 연합가족포럼’ 성료

  • 승인 2024-12-18 15:41
  • 신문게재 2024-12-19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포럼1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 10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2024년 연합가족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세종·충남의 11개 가족서비스 지원기관(대전광역시, 대전동구, 대덕구, 세종시,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서산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포럼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서비스 지원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발제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팀장의"한국 사회 저출생 현상의 이해"와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서비스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익중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선재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조성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 최진선 가족센터 이용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주었다.



포럼 2
토론 참석자들은 저출생 원인에 대해 이해하고 이주배경 가족 증가와 가족구성의 다양화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지역 내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으로 N행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N행시는"돌아보면 아이 키우는데 가장 필요했던 것은 봄처럼 따스한 관심이 아닐까?","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출산의 기쁨을 누리고 싶어요. 생기게 해주세요. 평생의 동반자!"등이 선정되었다.



김혜영 대전광역시가족센터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우리가 직면한 과제이기에 가족 서비스 지원과 함께 관련 유관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저출생 문제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지원체계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4.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5.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