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민선 8기 4년 차,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도약과 성과 창출에 총력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창출해 나가자" 강조

  • 승인 2024-12-21 09: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221091515
서산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
clip20241221091529
서산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
clip20241221091459
서산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
충남 서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정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신규·역점사업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담당관실·자치행정국에서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서산공항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서해안 안전체험관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신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부춘산 등산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 시민 중심의 인프라 확대에 노력한다.

경제산업국에서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대산 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현대대죽2·성연 일반산업단지 조성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운영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 등 신성장 전략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복지문화국에서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및 생활보조수당 지급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서산가정성통합센터 운영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문화교류센터 조성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녹지국에서는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사업 추진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착공 등 도시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건설교통국에서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준공 △수석지구·공림지구·예천3지구·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시범 운행 △국도29호선 대산방면 감응신호 시스템 설치 △대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추진 △1-week-end 건축인허가 서비스 제공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직속기관·사업소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추진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추진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정밀농업 핵심기술 스마트 양액 재배 고도화 △자살예방사업 고도화 △한·양방 협력 지역 건강 케어 △감염병 감시체계 고도화 △2025 아시아조류박람회(ABF 2025) 개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완섭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맞아 그동안 각 부서에서 이룩한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창출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보고회가 서산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내년도 계획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