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 아카이브] 제2 문학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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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 아카이브] 제2 문학관 건립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 승인 2025-01-08 15:42
  • 신문게재 2025-01-09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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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테미공원 꽃구름길. (사진= 박헌오 고문)
제2 문학관 건립에 대하여 문인들이나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대전문학관이 있는데 왜 제2 문학관을 건립하나? 대전문학관은 한국 최초의 광역자치단체 문학관이지만 애초 출발은 동구청장의 선거공약에 의하여 동구 문학관으로 출발하였는데 대전에 문학관이 없음을 감안하여 시 문학관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그 규모가 너무 작은 것이 사실이다. 독립된 기관으로서의 문학관 못되므로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하나의 팀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제2 문학관의 입지가 왜 테미냐? 테미공원은 단순히 제2 문학관에 그치는 입지라기보다는 앞으로 최소한의 예산으로 대전을 명실공히 문학 도시로 격상시키고 세계적인 문학마을로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왜 문학 도시가 중요한가? 문학은 문화의 바탕이 되므로 다양한 예술문화, 과학문화, 생활문화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될 수 있다. 대전의 문인들이 역량을 한데 모아 제2 문학관 건립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앞장서는 열정을 발휘하면 획기적인 역사발전의 용광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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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오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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