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5년 대보름맞이 민속장터 한마당 성료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2025년 대보름맞이 민속장터 한마당 성료

9일부터 10일까지 주민 2500여 명 참여, 건강과 행복 기원

  • 승인 2025-02-11 10:21
  • 수정 2025-02-11 13:14
  • 신문게재 2025-02-12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1. 대보름맞이 민속장터한마당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민의 화합,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년 대보름맞이 민속장터 한마당을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주민 2500여명이 참여,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두마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날리기, 달집 태우기, 윷놀이, 널뛰기, 새끼 꼬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보름 부럼, 보름나물 비빔밥, 군밤 굽기, 연탄화로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마련돼 성인들은 옛 향수를 느끼고, 아이들은 우리 전통음식을 먹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붙여 모두의 안녕과 소망을 담아 태우는 등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의 의미도 되새겼다.

이응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과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 민속장터 한마당을 통해 2025년에도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환경청, 논산 임화일반산단 조성 환경영향평가 '반려'
  2.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3. 한남대, 대전 소제동서 로컬 스타트업 Meet-up Day 개최
  4. 둔산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5. 대전성모병원 홍유아 교수, 최적화된 신장질환 치료 전략 제시
  1. 대전경찰, 보이스피싱에 속은 20대 9000만 원 송금 막아
  2. PBS 폐지 넘어 과제 산적… 기관장 선임 절차 개선 목소리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5.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