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 ‘세계 책의 날’ 행사

고양덕은LH1단지 MOU 체결

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고양덕은LH1단지 MOU 체결, '세계 책의 날' 행사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위탁 운영 중인 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는 고양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 및 정서적 지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와 고양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아동 및 주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나눔 활동과 서비스 연계 ▲행사 개최 및 홍보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기관 함양을 위해 소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가정과 덕은LH1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4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도서 기부 캠페인인 '책장 속에 잠든 책을 기부하자!'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가정과 덕은LH1단지 입주민의 자율 기부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자율 기부로 모은 도서를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세계 책의 날'에 덕은LH1단지 내 놀이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도서관, 책 읽는 덕은 광장' 행사를 개최하여 센터 이용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신미영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과 행사를 시작으로 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 입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여 이웃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 덕은다함께돌봄센터 정진명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아동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