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조국수호의 상징, 김종오 장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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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조국수호의 상징, 김종오 장군 추모

-세종시, 17일 부강면 출신 6·25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개최

  • 승인 2025-05-18 10:08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김종오장군 탄신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개최된 김종오 장군 탄신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 6·25 호국영웅인 김종오 장군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열렸다.

지난 17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세종시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유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군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영상 상영, 묵념 및 헌화, 김종오 장군 약력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지휘관으로서 큰 전공을 세운 인물로, 조국 수호의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오장군 탄신제2
김종오 장군 탄신제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참석자들이 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초기 강원도 춘천지역에서 북한군의 진격을 사흘간 지연시키며 국군 주력 부대의 붕괴를 막고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1952년 10월 6월 강원도 철원에서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백마고지 전투를 이끌어 중공군과 열흘간 12차례의 공방전 끝에 고지를 사수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같은 공로로 그는 6·25전쟁 당시 한국군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며 지난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김종오 장군이 지켜주신 이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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