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 개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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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 개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

2년 임기 새 위원 구성…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등 심의

  • 승인 2025-06-25 09:30
  • 수정 2025-06-25 15:26
  • 신문게재 2025-06-26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7.생활보장위원회 위촉 및 심의
.생활보장위원회 위촉 및 심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정례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 및 구성원의 일부 변경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재정비한 데 따른 절차로 마련됐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공익대표 및 사회복지 전문가 5인, 관계 공무원 2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부여군의 생활보장 정책 방향 설정, 연간조사 및 자활지원계획 수립, 수급자 권리구제 등의 사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사례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여부,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자의 수급 인정 여부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으며, 위원들은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단순한 수급 심의기구를 넘어, 저소득층의 생계 보장을 위한 복지 통제탑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부정수급은 철저히 조사하면서도 정당한 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활보장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정기 심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보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수급자의 실질적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는 부여군이 저소득층 보장 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다진 계기로 평가된다. 수급자 선정 기준의 엄격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보호의 확대를 지향함으로써, 형식적 복지에서 벗어나 실질적 지원으로 나아가는 지역 복지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복지의 현장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노력은 향후 부여군의 복지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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