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종합보급창 봉사동아리, 참전용사 자택 찾아가 보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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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종합보급창 봉사동아리, 참전용사 자택 찾아가 보훈 실천

  • 승인 2025-06-26 17:0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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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종합보급창 봉사동아리 참여 군인들이 세종 부강면 소재 참전용사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수리 봉사를 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 종합보급창은 6월 26일 부대 봉사동아리인 '부강사랑나눔 후원회'를 통해 세종시 부강면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강사랑나눔 후원회'는 종합보급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참전유공자와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동아리다. 평소에도 지역 참전유공자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후원회 간부와 용사들은 6·25전쟁 등 참전 선배들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서는 집안 정리 및 보수했다.

종합보급창 최우철 상사는 "오늘 부대원들과 같이 봉사 활동을 하면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수 있었다"라며, "참전 선배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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