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숏 필름 단편영화제 영상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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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숏 필름 단편영화제 영상공모전 개최

일상·추억·기억·기록 등 24초-1분 분량

  • 승인 2025-07-01 11:56
  • 수정 2025-07-01 13:56
  • 신문게재 2025-07-01 4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문화예술과]제6회군산단편영화제영상공모전
제6회군산단편영화제영상공모전 포스터./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군산시민예술촌 주관으로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단편영화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과거 '군산개복단편영화제'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명칭을 '군산 숏 필름 페스타'로 변경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영화제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국에서 수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출품작을 기록하였으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대한민국 단편영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로 일상·추억·기억·기록 등 모든 것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의 순간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은 24초~1분(엔딩 크레딧 포함)의 분량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0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완성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이다. 여기에 2025년 9월 13일 오후 2시 군산회관에서 열리는 영화제 당일, 본선 진출작 및 초청작이 상영된다.

아울러 레드카펫, 포토존,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민예술촌장 최부헌은 "지금까지 군산시민예술촌의 영상공모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 영상공모전이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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