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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위생직능단체장, 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 제1대 조귀정(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서구지부장)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2대 김철관(인천서구추출가공식품업 협회장)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조귀정 초대 회장은 2013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2년 2개월간 재임하며, 지역 위생단체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임식에서는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며 공로패와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김철관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협의회의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주신 조귀정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위생 관련 직능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정책적 대응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조성민(프라자목욕탕, 목욕업중앙회 인천서구지회장)과 강희석(칼튼호텔, 대한숙박업 인천서구지부장) 등 2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위생직능단체는 우리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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