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누리안과병원, 2025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연구성과 발표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밝은누리안과병원, 2025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연구성과 발표

  • 승인 2025-07-15 16:5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scrs 이성준 원장님 수정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이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스마일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밝은누리안과병원 제공)
밝은누리안과병원 연구팀(이성준 원장, 고병이 원장)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5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KSCRS 2025 Annual Meeting)에 참석해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성준 원장은 총 4만 4252건의 스마일(SMILE) 수술 중 레이저조사 합병증이 발생한 45안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2차 스마일수술(Secondary SMILE)은 프로그램 재시작 스마일수술(Programmed Restart SMILE)이나 무사고 스마일수술(Uneventful SMILE)과 유사한 시력 결과를 보였으며, 난시 교정 측면에서는 라섹(PRK)보다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2차 스마일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시술 옵션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고병이원장님 수정
밝은누리안과병원 고병이 원장이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밝은누리안과병원 제공)
이어 고병이 원장은 '각막혼탁을 동반한 백내장에서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의 임상 결과 (Toric IOL in cataract with corneal opacit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난시가 있는 눈에서 백내장 수술을 할 때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면 좋은 시력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동안 각막혼탁이 있는 눈에서는 인공수정체 도수의 측정과 계산이 어려워 난시교정을 잘 시도하지 않았다. 저자들은 다양한 상태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각막혼탁이 있는 눈에서도 검사결과를 분석하고 적절한 대상자를 선택해 난시를 교정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발표했다.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은 "많은 노력으로 본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2.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4.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5.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1.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2.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3.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4. 올 김장철, 배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적'
  5. [2025 국감] 대전국세청 가업승계 제도 실효성 높여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