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축제 직장인 밴드 대전' 개최 전부터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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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축제 직장인 밴드 대전' 개최 전부터 흥행 예고

전년 대회보다 2배 이상 예선 팀 늘어나... 전국 각계 각층 직장인 참여
심사위원들 "음악사랑과 실력 겸비" 본선 기대감 ↑

  • 승인 2025-08-07 17:21
  • 수정 2025-08-12 11:09
  • 신문게재 2025-08-08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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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축제 전국 직장인밴드 대전 예선 심사가 7일 대전시 중구 A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이 참가 밴드들의 모니터를 보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중부권 최대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대회인 '2025 대전 0시축제 전국 직장인 밴드 대전'이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몰려들며 개최 전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 때보다 예선 참가팀이 2배 이상 늘면서 무대를 갈망하는 전국 직장인밴드의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 대전'은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마지막날인 16일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대망의 본선이 진행된다. 7일에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A스튜디오에서 본선에 출전하는 12개 팀을 뽑는 예선이 진행됐다. 예선은 참가팀별로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출한 대표곡 한 곡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나성식 록스타뮤직 대표를 비롯해 민상웅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수, 서민교 충남콘텐츠진흥원 차장으로 음악성·독창성·대중성·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예선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제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밴드 총 136개팀이 참가했다. 정부부처를 비롯해 공기업, 출연연,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기업, 학교, 병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장군이 참여 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부터,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 신선한 자작곡까지 저마다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팀들의 공연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예선 참가자들의 영상을 본 심사위원들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등을 보며, 본선 참가 옥석가리기에 진땀을 흘렸다.

나성식 심사위원장은 "오늘 영상들을 보면서 전국에 이렇게 실력 좋은 직장인밴드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라면서 "생업 활동을 하시면서 음악의 꿈을 가진 직장인들의 연주가 너무나 훌륭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잠재돼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밴드 축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200만 방문객이 찾는 축제 기간에 열리는 '2025 대전 0시축제 전국 직장인 밴드 대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1500만원이다. 본선 사회자는 대전 출신 유명 아나운서 김일중과 정영미 프리랜서 방송인이 맡아 진행하며 우리나라 대표 락커 김경호와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 출신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인기현상 멤버 곽동현과 박상돈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경기도 수원에서 온 삼성전자 직밴 '애쉬디쉬(AshDish)' 팀이 '크게 라디오를 켜고' 라는 곡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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