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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34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가와 지역 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 지원 담당자, 그리고 조사원을 모집해 정확한 현장 조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요원 모집은 만 18세 이상이며,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아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조사요원은 조사 기간 동안 가구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인구, 경제, 사회적 특성 등을 조사하고, 수집된 자료를 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부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조사요원의 역량에 따라 통계의 정확성이 좌우된다"며, 많은 시민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조사요원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나 구·군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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