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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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

14억 투입, 안마기·헬멧 건조기 등 편의시설 완비

  • 승인 2025-08-25 16:06
  • 수정 2025-08-27 09: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1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25일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9월 2일로 예정됐던 개소일을 폭염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앞당겼다.



양산시 양산역6길 17에 위치한 이 쉼터는 총 1억 4000만원(국비 6500만 원, 시비 75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91.37㎡(27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은 물론, 안마기, 헬멧 건조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상담과 교육 공간까지 마련해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교류를 도울 예정이다.

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설 관리자가 없는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법정공휴일에는 모바일 출입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어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노동자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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