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선 예비주자는] 공범석 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 충청
  • 천안시

[2026 지선 예비주자는] 공범석 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 승인 2025-09-22 13:07
  • 신문게재 2025-09-23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공범석
천안시장 궐위 속 지역 정계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경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1996년 공직에 입문해 26년간 지방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공범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천안시장 예비주자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천안일봉초, 천안중, 천안고 등을 거친 천안 출신인 공 부위원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IRPS GLI과정 등을 수료했다.



공 부위원장은 지방공시 1기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 천안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사무관,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 충남도청 보건복지국장·내포시건설지원본부장, 행정안전부 표준관리과장·지방경쟁력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21년 공직을 떠난 이후 이재명 대통령 지지 모임 '더명' 충남 전국대표, 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맡아, 정책 홍보, 시민과의 고통 등 연결고리이자 구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26년간의 공직 경험과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려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범석 부위원장을 두고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천안시장 예비후보 적임자로 내다보고 있다.

공범석 부위원장은 "천안시에서 자라고 천안시청에서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남도청, 행정안전부 등을 거치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평생 전력으로 일 해왔다"며 "고향인 천안을 사랑하는 애정과 다양한 공직 경험으로 공직자의 자질과 능력을 구비했고, 천안시를 고품격과 경쟁력 있는 도사,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면서 당당한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10중 추돌사고… 16명 사상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1.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2.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3.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4. 백석대, 한·일 노인복지 현장교류 프로그램 개최...초고령사회를 넘어 미래로
  5.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해바라기센터 등 방문… 직원 격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