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씨름단 이완수,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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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씨름단 이완수,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 승인 2025-10-05 08:1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 이완수 울주추석장사 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왼쪽부터 서수일 코치, 이완수 선수, 연승철 감독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이완수 선수가 4일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72kg이하)에 등극했다.

이완수 선수는 8강에서 새마을금고씨름단 임주성, 4강에서 의성군청 이현서 선수를 각각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이완수 선수는 울주군청 김덕일 선수를 만나 접전 끝에 3-2로 제압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장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승 경기에서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나온 김덕일 선수에게 초반 두 판을 내줬으나 3판째 김 선수의 경고패로 한 점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두 판 연속 강력한 잡채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이완수는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해 씨름 명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연승철 감독은"군민들에게 추석장사씨름대회 승리의 소식을 안겨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 남은 체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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