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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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 승인 2025-10-20 12:4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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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경찰서, 소방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 직원 28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38개 부서가 21개 산불 취약지역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며 상시 감시망을 가동한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 명을 채용해 주요 산림 거점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은 담뱃불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산행 시, 인화 물질 소지,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등을 당부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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