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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여행 명소 남해힐링숲타운<제공=남해군> |
매년 이맘때면 숲속은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자연의 색으로 빛난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지며 걷는 이 발걸음을 머물게 한다.
올해 단풍은 11월 중순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다채로운 단풍이 가을 향기를 채운다.
특히 포토존마다 햇살이 스며들어, 여행자는 풍경 속 주인공이 된다.
순천바위 전망대 입구까지 운행하는 전기관람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힐링숲타운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은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연 속에서 느린 걸음으로 머무는 시간이 여행의 완성이 된다.
가을철을 맞아 단풍 인증샷을 찍거나 순천바위 전망대에서 기념 스탬프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숲의 향기와 바람, 그리고 웃음이 한 장의 사진으로 남는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힐링숲타운은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여행지"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편리한 시설이 어우러진 이곳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쉼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남해 숲은 말을 걸지 않는다.
대신 고요한 바람과 빛으로 마음을 채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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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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