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청장배 영양 전국 산악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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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청장배 영양 전국 산악 마라톤대회

-100대 명품숲 영양자작나무숲에서 열리는 산악마라톤

  • 승인 2025-10-26 08: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4._영양_전국산악마라톤대회2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2025 산림청장배 영양 전국 산악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0대 명품숲 영양자작나무숲 임도를 활용한 전국 단위 산악마라톤대회로 산림 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영양자작나무숲힐링센터 주무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산림청, 경북도의원, 영양군수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악마라톤대회에는 남, 여 각각 10㎞, 6㎞ 구분되어 총 380명의 마라토너가 출전했고, 지역농산물 판매, 물리치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작나무숲 임도와 같은 산림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있는 산림레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며, 산악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명품 숲에서 여가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산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복합형 산악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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