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새로운 출발! 이동을 넘어 꿈을 잇다'

  • 충청
  • 서산시

서산, '새로운 출발! 이동을 넘어 꿈을 잇다'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성료
서산시, 4대 핵심 전략으로 교통 혁신 본격 추진

  • 승인 2025-11-15 21: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5211556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5211454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5211523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5211417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5211432
11월 1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미래형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서산시는 14일 오후 3시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을 열고, 지역 교통의 혁신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교통㈜ 대표이사, 현대자동차 관계자, 유관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서산 대중교통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식과 내빈 소개,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이어 상영된 '서산 대중교통 위기와 극복' 영상은 지난해 버스 운행 준단 사태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짚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꿈을 지탱하는 생명줄과도 같다"며 "오늘 선포한 서산형 대중교통 비전은 교통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과감한 혁신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노선 개편, 통합 플랫폼 구축, 친환경 버스 전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며 공정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산의 교통이 도시의 미래를 이끄는 새로운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대중교통 문제는 시민 모두가 매일 겪는 생활 현안"이라며 "오늘의 비전 선포가 지속 가능한 서산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도 견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해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협력하겠다"며 "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이 공평하게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가 발표한 '서산형 대중교통'의 비전은 '이동을 넘어, 꿈을 잇다'로, 서산시는 비전 실현을 위해 다음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및 서산형 통합 플랫폼(MaaS) 구축 ▲대중교통 운영의 투명성·안전성 강화 ▲교통약자 이동 편의 확대 ▲친환경 버스로 전환(전기·수소 버스 등) 등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시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 기반 호출형 버스 등 새로운 교통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날 비전 발표 후에는 서산시, 서산교통㈜, 현대자동차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술 협력 및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밖에는 행복버스 홍보 부스가 설치돼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전국 최초로 도입된 CV1 차량과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첨단 차량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안광헌 서산교통 대표이사는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가 서산 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버스 운행 준단 사태를 겪으며 공공성과 서비스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서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선 운영, 투명한 경영,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 버스 도입과 통합 플랫폼 구축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제"라며 "서산교통도 책임 있는 지역 기업으로서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 교통 도시 서산 실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비전 선포식은 단순한 사업 발표가 아니라, 서산의 미래 이동권을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꿈을 연결하는 교통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버스 운행 준단 사태로 시민들께 큰 불편을 드렸던 만큼,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정 구조의 투명성 강화, 운영 시스템 혁신, 안정적 운송 인력 확보 등 근본적 개선책을 마련해 왔다"며 "이번 비전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자 서산 대중교통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은 산업·교육·정주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교통 혁신'이 자리해야 한다"며 "노선체계를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예측 가능한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교통 전환에 대해 "탄소 중립 시대에 걸맞게 전기·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환경을 조성 하겠다"며 "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교통 편의시설 개선, 지역 간 접근성 향상 등을 통해 모두가 동등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가 앞으로 서산형 대중교통 혁신의 파트너"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되찾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 '이동을 넘어, 꿈을 잇는 서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교통 혁신을 본격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3. ㈜로웨인, 설 명절 맞아 천안시복지재단에 유럽상추 기탁
  4. 천안법원, 동네 주민이 지적하자 화가 나 폭행한 혐의 60대 남성 벌금형
  5. 천안시, 2026년 길고양이 940마리 중성화(TNR) 추진
  1. 천안문화재단, 지역 예술인·단체 창작 지원
  2. 천안가야밀면, 천안시 성환읍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3.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4. 5대 은행 전국 오프라인 영업점, 1년 새 94곳 감소
  5. 설 연휴 충청권 산불 잇따라…건조한 날씨에 ‘초기 대응 총력’

헤드라인 뉴스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실질적인 유학생 유입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은 학위 과정보다는 단기 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을 밟는 유학생 비율이 더 많고,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유도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2025년 기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 3434명이다. 전년인 2024년(20만 8962명)보다 21% 가량, 코로나 시기인 2020년(15만 3695명)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9일 사형이 선고될지 주목된다. 앞서 내란 혐의가 인정돼 한덕수 전 국무총리(징역 23년)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징역 7년)이 중형을 받은 만큼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비상계엄 실무를 진두지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7명의 군·경 지휘부에 대한 형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오후 3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신용대출 수요가 최근 들썩이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함께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직전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3%에서 4%대로 올라선 건 202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