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총 90홀 규모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화…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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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총 90홀 규모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화…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가속

기존 54홀+신규 36홀 증설…충남권 최대 규모 생활체육시설로 도약

  • 승인 2025-11-18 10:41
  • 수정 2025-11-18 14:47
  • 신문게재 2025-11-19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부여군 파크골프장(1)
부여군 파크골프장 조감도
부여군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90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54홀에 더해 20억 원을 투입해 36홀(부지 면적 7만 6974㎡)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공사에 착수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36홀은 기존 대비 난이도가 한층 강화된 '도전형 코스'로 설계됐다. 부여군은 "기존 54홀은 초보자 중심의 비교적 쉬운 코스였다면, 신규 36홀은 경사·거리·코스 구성 등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군 단위 대표 선수 발굴, 동호인 저변 확대, 생활체육 수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90홀 규모로 확장되면 부여군 파크골프장은 충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늘어나는 이용 수요에 발맞춰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체육·관광 연계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은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 체육 육성까지 가능한 복합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안전한 시공과 품질 확보, 운영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이번 파크골프장 확충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대를 넘어, 지역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 참여 기반 마련, 전문 선수 육성 가능성까지 고려한 장기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생활체육 시설이 관광·문화와 연계된 복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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