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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현장에는 의료 장비가 없었고 소독약조차 준비되지 않았다.
한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사실을 공개했다.
의원은 "의약통이 있었지만 소독약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의원은 "해바라기축제위원회와 농업정책과가 명백히 잘못"이라고 말했다.
의원은 "주말은 1만5000명, 평일도 1500명 가까이 온다"고 설명했다.
의원은 "빠른 응급대응이 필요한데 지원 인력이 없다"고 말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구급차를 운전할 직원이 없다"고 해명했다.
담당자는 "운전 가능한 직원은 한 명뿐"이라고 밝혔다.
담당자는 "행정과에 인력 요청을 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원은 "119가 없더라도 간호사 한 명은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담당자는 "검토하겠다"고 답했지만 구체적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관람객은 몰렸고 현장은 비어 있었다.
축제는 열렸지만 안전은 준비되지 않았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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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