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마이스터고, 농업계학교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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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마이스터고, 농업계학교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회서 ‘최우수상’ 수상

  • 승인 2025-12-16 10:55
  • 수정 2025-12-16 11:0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회 최우수상
2025년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제공)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강준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한 '2025년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회'에서 본교 3학년 식품품질관리과 이채은 학생이 참여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국외현장실습 성과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채은 학생이 속한 팀은 스페인 카스티야 이 레온 지역에서 7박 9일간 낙농기업과 농장 등을 방문하며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유럽형 농식품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현장실습 과정에서 관찰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냉장고가 없는 숙소 환경에서도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친환경 아이스팩 '유레카쿨'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실용성과 친환경성, 현장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과공유회 발표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 심사 기준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이채은 학생은 "스페인의 농식품 생산과 가공 전 과정을 직접 보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한 경험이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준규 교장은 "국내외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경험은 미래 농산업 인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취·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산업 분야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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