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규제 속 빛난 성과, 충북 수출기업 성장 견인한 충청북도 자문관 제도

  • 충청
  • 충북

글로벌 규제 속 빛난 성과, 충북 수출기업 성장 견인한 충청북도 자문관 제도

참여 수출기업 수출액 1556만 달러, 고용 225명 증가

  • 승인 2025-12-18 06:5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자문관 활용지원사업 성과보고회 (1)
25명의 자문관과 운영자들이 자문관 활용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파이팅하고 있다.(사진=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17일 오후 2시 청주 S컨벤션에서 자문관 및 운영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출·온라인·탄소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자문팀의 성과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 참여한 67개 기업은 전년 대비 수출액 약 1556만 달러 증가, 고용 인원 225명 증가 등 수출과 고용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환경 규제 대응 능력 제고를 비롯한 기업의 구조적 경쟁력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탄소 자문관 제도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 환경 규제에 충북 수출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청주상공회의소 오철진 본부장은 "자문관 제도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수출 기업화 정책이 수출 확대와 고용 증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2.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3. 저 연차 지역교사 중도퇴직 증가…충남 전국서 세번째
  4. 세종교육감 단일화 둘러싼 대표성·위법 논란 '현재진행형'
  5. 충청 유치 가능할까… 정부 "육·해·공군 통합 사관학교 지방 설립"

헤드라인 뉴스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앞둔 마지막 주말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이 건곤일척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충청권의 대표적 40대 기수인 장 의원은 젊은 정치로 대전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고 허 전 시장은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론을 굳히기 위해 각각 총력전 태세다. 금강벨트 전략적 요충지 대전 탈환을 위한 집권여당 후보를 가리는 허-장 대전(大戰)의 승자가 누가될런지 촉각이 모이고 있다. 두 후보는 주말 결선을 앞두고 비전 발표와 당원 접촉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합종연횡이 난무하고 있다. 이합집산이나 후보 간 '짝짓기'로도 불리는 합종연횡은 선거 승리를 위해 상대를 지지하거나 정책 연대하는 것으로 최종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시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돕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 것이다. 충남지사 결선에 진출한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9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나소열 전 서천군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