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몽골의 차간사르: 가족과 전통을 잇는 '하얀 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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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몽골의 차간사르: 가족과 전통을 잇는 '하얀 달' 축제

몽골의 차간사르, 가족과 전통을 기리는 명절

  • 승인 2026-02-22 11:17
  • 신문게재 2026-01-03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7. 몽골의 차간사르 가족과 전통을 잇는 '하얀 달' 축제
몽골의 설 명절인 차간사르는 매년 2월 초에 열리며, 몽골인들은 이 명절을 통해 가족과 전통을 기념하고 한 해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한다. 차간사르는 '하얀 달'을 뜻하며, 순수함과 평화를 상징하는 이 명절은 유목민들의 봄맞이 의식에서 유래했다. 몽골인들은 명절을 맞아 집을 청소하고 전통 음식을 준비하며, 가족과의 화합을 중요시한다.

차간사르의 상징적인 음식으로는 찐 만두인 부우즈, 말린 고기 보르츠, 유제품 과자 아룰, 발효된 말젖 음료 아이락 등이 있다. 이러한 음식들은 몽골 유목 문화에서 중요한 가축과 유제품의 풍요를 반영한다. 명절 첫날 아침, 몽골 사람들은 전통 의상인 델을 입고 가족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른을 찾아가 '자스 아바르간'이라는 인사 예법을 통해 안부와 복을 전한다. 이는 존중과 나이 서열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례다.

차간사르는 단순한 명절을 넘어 가족 중심 문화, 전통 계승, 유목 정신, 공동체의 연대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축제다. 현대 몽골 사회에서도 차간사르는 여전히 강한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정부와 사회는 이러한 전통을 국가 문화유산 차원에서 소중히 보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간사르가 앞으로도 몽골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중요한 문화적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르고르소른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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