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양방향 척추내시경 전문학회서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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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양방향 척추내시경 전문학회서 초청 강연

미국 WUBES 국제학회 창립 주도하고
1월 17일 학회서 두 차례 발표 및 시연

  • 승인 2026-01-18 14:2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발표를 진행중인 박철웅 박사 (1)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세계양방향내시경척추학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시연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가 미국에서 열린 국제 척추학회에서 흉추 양방향 내시경 수술에 대한 최신 임상 경험과 안전한 수술 기법을 발표했다.

박철웅 박사는 1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발보아 베이 리조트에서 열린 '제2회 세계양방향내시경척추학회(WUBES)' 연례 학술대회에 초청돼 두 차례의 발표와 시연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WUBES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UBE)의 국제 표준화를 목표로 창립한 글로벌 전문 학회이며, 박철웅 박사가 학회 창립을 주도해 왔다. 특정 술기인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특화해서 수술기법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미국 UCLA대학병원 Don Young Park 교수, 듀크대학병원 세르지오 안드레스 멘도자 교수, 스텐포드 대학병원 James Moon Mok 교수, 뉴잉글랜드 침례병원·터프츠대학교 의과대학 Brian Kwon 교수, 뉴욕대학병원 Yong Kim 교수 등 미국을 대표하는 척추 전문의들이 2021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우리병원을 찾아 박철웅 박사로부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직접 연수받았다. 이들은 이후 미국 현지에서 임상 연구와 치료 성과를 통해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현재 미국 척추내시경 치료 분야를 이끄는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 척추내시경 분야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표준화와 고도화된 술기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철웅 박사의 발표는 흉추 질환이라는 고난도 영역에서 안전성과 재현성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해외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철웅 박사는 "흉추 질환은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아 내시경 접근에 대한 부담이 큰 영역이지만,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세계 의료진과 공유해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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