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한우 품질 전국적 인정…2026년 축·수산 보조사업 9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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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우 품질 전국적 인정…2026년 축·수산 보조사업 93억 원 투입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 승인 2026-01-22 09:3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부여군청 전경 (4)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이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데 이어, 2026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부여군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를 통해 부여군 축산업의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부여군은 지속 가능한 고품질·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에 총 9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48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축산정책 분야는 한우, 양돈, 악취 저감, 후계농 지원 등 18개 사업에 18억 7,300만 원이 투입된다. ▲축·수산 진흥 분야는 가금, 양봉, 조사료, 수산업 육성 등 17개 사업에 24억 6500만 원이 배정됐다.

또한 ▲동물보호 분야에는 축산 경영 지원과 축산물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8개 사업에 35억 8,600만 원이 투입되며, ▲동물방역 분야는 백신 지원, 방역 인프라 구축, 소 진료비 지원, 차단 방역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에 13억 9900만 원이 추진된다.

보조사업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법인)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축종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축·수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군의 축·수산 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은 단기 지원을 넘어 품질 경쟁력·친환경·방역을 동시에 강화하는 구조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우 품질에 대한 전국적 수상 성과를 정책 지원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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