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일본 니가타·하치노헤서 환적 화물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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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일본 니가타·하치노헤서 환적 화물 유치 총력

니가타·하치노헤 포트세일즈 실시
주당 260개 정기 항로 강점 피력
일본 직기항 대비 물류비 30% 절감
글로벌 선사 동맹과 환적 협력 강화

  • 승인 2026-02-06 09: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206 보도사진] 니가타 부산항설명회 현장
니가타 부산항설명회 현장./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3일과 5일 일본 니가타시와 하치노헤시에서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개최해 환적화물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서안의 거점인 니가타항과 동안의 피더 네트워크가 발달한 하치노헤항을 중심으로 부산항의 전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지 관계자 약 270명이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부산항이 제시하는 물류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BPA는 부산항이 보유한 주당 약 260여 개의 정기 항로를 소개하며 전 세계 주요 항만과의 압도적인 연계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6년 4월부터 '프리미어 얼라이언스'가 부산항의 환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미주와 유럽 시장으로 연결되는 물류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일본 내륙 운송비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인접 지역 항만을 통해 부산항에서 환적할 경우 실질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구체적 데이터로 제시했다.

실제로 니가타에서 유럽 함부르크로 화물을 보낼 때 부산항을 경유하면 일본 내 대형 항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물류비를 약 3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앞으로도 일본 지역 화주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한·일 간 환적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일본 화주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한·일 간 물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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