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이동식 경사로'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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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이동식 경사로' 무상 지원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대상
편의점·약국 등 생활 업종 우선
내달 31일까지 장애인복지팀 접수
현장 맞춤형 접이식 제품 지원

  • 승인 2026-02-09 15: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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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이동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안내문./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한다.

군은 출입구 단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고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련법상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업소다.

주요 지원 대상은 음식점, 편의점, 서점, 약국, 카페, 미용실 등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군은 각 사업장 출입구 여건을 고려해 설치와 보관이 용이한 맞춤형 접이식 경사로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필요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동식 경사로 지원을 통해 이동 약자의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사로 설치는 사전 현장 방문을 거쳐 출입문 폭과 단차 높이, 보행 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한 뒤 진행돼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가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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