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학가 월세 부담 대응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대학가 월세 부담 대응 강화

청년 주거 안정 대책 추진

  • 승인 2026-02-10 13:5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DSC_4143
진주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최근 대학가 주변에서 제기된 학생 주거비 부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 월세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8000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약 2200명의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는 교통 편의 확대에도 나섰다.

시는 2025년 10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를 연결하는 113번 시내버스를 신설해 하루 16회 운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두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하루 50회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가좌동 일대에서 월세와 관리비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진주시는 경상국립대와 총학생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 가호동 주민과 함께 월세 안정화 협력에 나선다.

진주시는 '청년을 위한 착한 임대 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과도한 월세와 관리비 인상을 자제하고 관리비를 투명하게 부과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공인중개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건전한 임대차 계약을 유도한다.

진주시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임대차 계약 안내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

시는 임대 상담도 병행해 학생 주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진주시는 일정 소득 기준 이하 청년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시는 중개 수수료를 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시행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숙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특화된 칠암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도 제안했다.

진주시는 대학 캠퍼스 인근 월세 안정화 상생 협력체를 통해 원룸 월세 수준을 합리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2.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3.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4.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5.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1.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2. [재산공개] 충청권 국립대 총장·병원장, 교육감 재산 증가
  3. [대학가 소식] 서해랑길 1640㎞ 걸으며 기록한 사회복지 현장
  4.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4월 1일부터 '여성통합종양병동' 개설
  5. 국가소방동원령 이후 이어진 생존 정황… 통화·신고기록이 구조 공백 밝힐까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