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학가 월세 부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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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학가 월세 부담 대응 강화

청년 주거 안정 대책 추진

  • 승인 2026-02-10 13:5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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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최근 대학가 주변에서 제기된 학생 주거비 부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 월세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8000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약 2200명의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는 교통 편의 확대에도 나섰다.

시는 2025년 10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를 연결하는 113번 시내버스를 신설해 하루 16회 운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두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하루 50회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가좌동 일대에서 월세와 관리비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진주시는 경상국립대와 총학생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 가호동 주민과 함께 월세 안정화 협력에 나선다.

진주시는 '청년을 위한 착한 임대 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과도한 월세와 관리비 인상을 자제하고 관리비를 투명하게 부과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공인중개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건전한 임대차 계약을 유도한다.

진주시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임대차 계약 안내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

시는 임대 상담도 병행해 학생 주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진주시는 일정 소득 기준 이하 청년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시는 중개 수수료를 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시행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숙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특화된 칠암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도 제안했다.

진주시는 대학 캠퍼스 인근 월세 안정화 상생 협력체를 통해 원룸 월세 수준을 합리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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