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재난·의료·교통·물가 등 6개 분야 대응체계 가동

  • 승인 2026-02-10 15:3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군청사진(신관 포함)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과 생활불편 해소, 물가 안정, 교통편의, 복지나눔, 공직기강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사고 예방에 나선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시와 대기 체계를 강화한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반을 편성하고 교통두절 예상 구간을 특별관리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연휴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거창적십자병원과 SG서경병원, 중앙메디컬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비해 쓰레기처리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급수 실태를 점검하고 기동수리반을 가동해 급수 문제에 신속 대응한다.

가스 공급불편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를 통해 공급 공백도 줄인다.

물가 안정을 위한 관리도 병행한다.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거창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도 유도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시외버스 노선을 증회하고 농어촌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강변도로와 둔치 주차장,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쳐 나눔 분위기를 조성한다.

독거노인에게는 연휴 전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결식우려아동에게 급식카드와 식품권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2.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3.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4.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5.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1.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2. [재산공개] 충청권 국립대 총장·병원장, 교육감 재산 증가
  3. [대학가 소식] 서해랑길 1640㎞ 걸으며 기록한 사회복지 현장
  4.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4월 1일부터 '여성통합종양병동' 개설
  5. 국가소방동원령 이후 이어진 생존 정황… 통화·신고기록이 구조 공백 밝힐까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